골종양이란? 유아인 군대

 

어이가 없네? 명대사를 남긴,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영화배우 중 하나인 유아인(86년생, 32세)씨가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아인을 좋아하는 많은 팬 분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이런 투병사실이 알려진 것 자체가 개인정보 유출인데다가, 골종양으로 인해 군입대가 보류되면서, 병역기피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많은 댓글 공격까지...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군대가기 좋아서 가는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몇몇 비리 연예인이나 고위 공직자 자녀들, 그리고 재벌 자녀들 때문에, 정말로 아파서 군대에 가지 못하는 선량한 분들이 상처를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2015년 이미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그렇다면 골종양이란 어떠한 병이며, 골종양의 증상은 어떠한가? 골종양이란, 뼈나 연골 등에 생기는 종양으로, 황성한 10대 성장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에게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골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관절이 아프다는 것이다.

골종양이란 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자가면역이상으로 오는 질병이라고 한다. 골종양이 퍼지게 되면, 서있을 때나 휴식을 할때도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며, 밤이 되면 더욱더 심해지고, 골절이 쉽게 된다고 한다.

 

 

 

 

 

 

골종양에서도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가지가 있는데, 유아인씨의 골종양은 양성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료만 잘 받으면 현역입대가 가능한 상황이니, 지금부터 너무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유아인은 15년 12월, 16년 5월, 16년 12월 이렇게 무려 3차례나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세번모두 판정 보류 등급인 7등급을 받았다. 우리는 이 대목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굳이 세번이나 신체검사를 받은 이유가 군대를 째기 위해서라기는 보기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병역 등급 불가사유의 원인이 된 골종양은, 영화 깡칠이(14년) 그리고 베테랑(15년)을 촬영하면서 어깨 부위의 부상을 입었고, 이로인해 골종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유아인씨를 믿고 싶다. 그리고 골종양이 호전되어 유아인이 군대면제가 아닌 현역복무를 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이는 유이인씨 본인도 원하는 바일 것이다. 그리고 오는 3월에 다시 재검을 받는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보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 특히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들의 부러움? 오해? 질투? 는 어쩔수 없이 유아인씨가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전 포병출신, 현역복무 한지 오래되서 기억도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