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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드라마 피고인 김민석 충격고백! 형이 왜 죽어요? 내가 했는데...(피고인 6회)

워낙 사건사고를 파헤치는 형사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피고인을 즐겨보고 있다(라고 쓰고 있지만, 지성이 '기억이 나질 않아' 그 대사 칠때마다 고구마 100개는 먹은 것 같이 갑갑하다) 7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 김민석이 지성에게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하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피고인 6회에서는 지성이 하연이가 묻혀있다고 말한 장소에서 캐리어가 발견되었지만, 빈 캐리어였다. 아직은 하연이가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복선이 깔린 것이다. 드라마의 전개가 지성의 기억조각들이 하나하나 맞춰지는 느낌이었지만, 재판에서 지성의 원심이 확정되고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피고인의 반전은 이때부터였다.

 

 

 

 

 

자신을 자책하며 교도소 안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지성,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했는데... 내가 했는데...

라고 김민석이 충격 고백을 하면서 드라마 피고인의 다음주를 고대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딸 하연이는 죽지 않았고, 김민석이 어딘가에 숨겨놓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배우 김민석, 지난 드라마 <태양의 후예>나 <닥터스> 때보다 한층 더 연기가 안정된 느낌이다. 지금도 호평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배우이다.

 

그의 이력은 좀 특별하다. 먼저 1990년 부산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친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그 이유는 어머니는 그를 낳고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타지에 있는 상태라고 한다. 생활이 어렵다보니, 어려서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그의 첫 직업은 횟집 주방보조였다. 그러다가 주방이 너무 바빠지자, 횟집 사장이 횟감을 다듬으라고 한게 계기가 되어 회를 다듬을 수 있게 되었다. 김민석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후 한식과 양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민석 자신도 자기의 얼굴이 주방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걸 알았던 것일까? 연기자가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다. 그리고 음식점 배달, 택배 배달 등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우던 중, 2011년 슈퍼스타 k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결과는? 슈퍼위크 첫주만에 탈락) 

 

그리고 TV 데뷔작인 꽃미남 밴드에서 안구정화의 키보드이자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고등학생 서경종 역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드뎌! <태양의 후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었고, 대중적인 인기도 끌 수 있게 되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배우 김민석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