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 vs 양홍원 싸이퍼 배틀, 최하민 양홍원 일진설?

 

 

 

 

지난 2월 10일 방송을 시작한 고등래퍼가 3화에서는 싸이퍼 배틀을 펼쳤다. 고등래퍼는 금요일 밤 11시에 엠넷에서 방송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방에서부터 장제원 아들 장용준 성매매 의혹으로 이름을 날리더니, 이번엔 싸이퍼 배틀에서 1위를 차지한 최하민 군의 일진설이다.

 

 

 

 

 

 

 

고등래퍼 3화는 기대를 모았던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결과는 실수를 연발한 양홍원은 6명중 5위로 마감, 최하민이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고딩들이 관심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라서 더욱 그런 걸까? 방송직후가 되면 항상 어디서 인기 연예인 아는 것마냥 으스대며 좋아서 글올리는 찐따(?)같은 얘들이 뒷담화를 하기 일쑤이다. 먼저 방송직후 나온 뒷담화를 살펴보자.  

 

 

 

 

 

 

 

 

 

 

 

고등래퍼최하민 지인인데 과거

 

난 같은 중학교 (최하민)후배임

이지역은 좁아서 우리지역사는사람들은 확실히 말할 수 있지

공부잘한건맞음 야저오빠공부잘한데 하면 헐저오빠가? 약간이런이미지

양아치 ㄴㄴ 일진 ㄴㄴ 기준이 먼진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좀 노는 얘긴 했음

나도 이 오바랑 친구들 무서워했음 근데 걍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노는 거지 생각해 보면 잘못한 건 없음

반친구들이랑도 다 잘지냈음 걍 평범한 학생인데 좀 노는 애들이랑 다닌정도지

 

뭘 걍 노는 정도로 최하민 일진이니 하는 의혹을 사게끔 만드는 건지... 무슨 대선후보 뽑는 것도 아닌데 자꾸 검증을 하려고 하는건지.

 

 

 

 

 

 

오히려 양홍원은 서울 강서 지역대표로 참가,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 실수를 연발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보였다. 이건 양홍원 일진 논란 때문이다. 그리고 래퍼의 꿈을 갖게 된 이후로 본인의 실수로 인해 상처입은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며, 반성과 노력의 행실로 뉘우침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일단 먼저 이런 것들이 안나오는게 최선이겠지만, 고등래퍼 제작진들, 장용준은 조건만남 의혹에 대한 논란으로 하차하고, 오히려 더 양아치짓 하고 돌아다는 양홍원은 감싸고 계속 출연시키는 저의가 뭔지... 실력으로 자른 것인가?

 

 

 

 

 

 

 

아니면, 장용준은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까지 엮어여 한방에 가서 그런것일 가능성이 크다. 어른들의 오디션 프로 돈벌이에 아직 크지도 않은 고딩들 이용좀 그만하자.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줄 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어른들은 이런 프로 관심도 없고 보지도 않겠지만, 자꾸 이런일 터지면 힙합하는 얘들은 양치기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분히 용서받을 만한 시기에 잘못된 행동을 했던 아이들(물론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다시 일어서지도 못하고 한방에 훅~ 갈 수 있다.

 

 

 

 

 

 

 

결론은,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게 제일 잘못이고, 과거가 구린 어린 학생들, 그리고 이를 뒷담화 하는 아이들 순서일 것이다. 학생들은 아직 어리니 용서받을 수 있었을 텐데, 자꾸 이런 프로를 통해 이슈화 되니 한방에 훅가는 것이다. 이제 그만 좀 만들자, 오디션 프로... 자기들이 알아서 오디션 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