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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양수경 남편 변두섭의 자살이유?

 

이밤, 왠지 그대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 노래를 보기만 해도 잘 안다면, 당신은 30대 후반 이상일 것이다. 바로 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 양수경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가수 양수경이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새 멤버로 합류하였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스타들이 모여, 서로를 자연스레 알아가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컴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며, 자신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얘기하였다. 그년는 갑자기 떠난 아버지와 여동생,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로 인해 공황장애까지 겪었다고 한다.

 

 

 

 

 

 

 

* 양수경 프로필

가수 양수경은 1967923(실제로는 65년생이라고도 한다서울출생이다. 경기도 연천초등학교, 서울 상계여자중학교,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81집 떠나는 마음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대표곡으로, 사랑은 창박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있나요, 혼자만의 슬품, 후애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었다.

 

 

 

 

 

양수경 현재 모습

 

 

 

 

 

 

 

* 양수경 남편 변두섭과의 결혼

그러다가, 자신의 매니져 였던 변두섭(예명 변대윤)과 결혼하게 된다.변두섭은 재혼으로, 아들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중학교를 졸업한 변두섭은 서울에 무작정 상경, 음악다방 일을 하면서 유명 DJ로 변신하게 된다. DJ로 활동하던 중, 1984년 예당기획을 설립하고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등을 히트시키면서 사업을 성장시켰다. 이후 서태지, 이승철, 듀스, 룰라, 솔리드, 젝스키스, 이정현, 원타임, 지누션 등의 음반을 제작하는 등, 가요계의 거물로 거듭나게 된다.

 

 

 

 

 

 

* 양수경 남편 변두섭의 자살

그러나 사업이라는 게 원래 잘나가다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듯이, 양수경 남편 변두섭의 사업도 어려워져, 수십억원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고, 이로인한 우을증으로 20136월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의 자살에도 불구, 양수경이 그리 위로를 받지 못하는 건, 남편인 변두섭이 주식을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제공, 횡령혐의가 제기되었고, 예당은 결국 20138월 상장폐지가 된다. 이로인해 한강 간 사람들 많을 듯?

 

이뿐만이 아니다. 2008년에 자회사인 테라리소스(당시 세고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두었다. 주당 300원에 매입, 2000원 되자 전량 매입, 이후 주식폭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또 한강 엄청나게 들락거림. 떳떳한 기업가 이미지도 아니었고, 이 주식 때문에 재산 날린 사람들은 양수경의 컴백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양수경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실제로도 지난 2년간 술로 생활했을 정도라고 한다. 왕성한 TV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슬픔을 잊고 잘 살아가야 지금도 그녀를 잊지 않는 팬들을 위해 할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