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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릴리m의 케이팝 무대, 보이프렌드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인 릴리M

SBS의 오디션 방송, K-POP스타 시즌 6의의 우승자로 보이프렌드가 결정되면서 기나긴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더이상 오디션 프로에 누가 나올까 할 정도로 지난 5년간 남발된 오디션 프로 덕분에,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가진 이들은 이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보이프렌드가 보기좋게 깨버렸습니다.

이날 우승자로 선정된 보이프렌드는 첫무대에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그리고 두번째 무대에서는 박진영의 Swing Baby(스윙베이비)을 불렀는데, 두번째 무대에서 양현석 심사위원이 100점을 줄 정도로 뛰어난 무대를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방송말미에는, 지금까지 케이팝스타가 배출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레전드 무대를 펼치게 되었는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뛰어난 가창력과 폭풍성장을 한 릴리M이었습니다. 릴리M은 박가경, 이가도, 이규원 등과 함께 출연하여 '오더 더 레인보우'를 열창,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릴리M, 풀네임은 릴리 머로우 영문이름 Llily Morrow

2002년 10월 17일 호주 멜버른 출생, 올해나이 16세

 

2014년 11월 케이팝스타 시즌4에 불과 13세의 나이로 참가, 탑4까지 진출하였습니다. 당시 심사위원 양현석의 사람을 듬뿍 받았던 릴리m였기 때문에, YG행이 유력하였으나, 릴리는 JYP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그녀는 2015년부터 JYP에서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에 돌입하게 되었답니다.

 

JYP와 계약으로 인해 당연히 릴리M은 한국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으로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오디션 당시에도 엄청난 음역대를 가지고 있어,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 모두 탐을 내는 인재였답니다.

게다가 귀엽고 깜찍한 외모까지, 성장하면 어떤 모습일까 정말로 기대가 되는 참가자였죠. 오스트레일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지만, 상당히 한국인 친화적인 외모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릴리M은 오렌지 마말레이드라는 여진구 설현이 주연인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자신을 근황을 전한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k팝 레전드무대를 통해 나 이렇게 잘 자라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k팝스타라는 프로가 여타 오디션 프로와는 다르게 실력있는 자를 배출해 프로그램 흥행에만 성공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꿈을 가진 이들의 숨은 조력자 같은 느낌이 들도록 K-POP스타라는 프로그램을 잘 홍보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릴리m을 이번 레전드 무대에 세운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번 레전드 무대는 보이프렌드의 우승못지 않게 신선한 충격을 준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케이팝 스타의 2년 후가 기대되는 릴리의 깜짝 출현이었으며, 걸그룹이든 솔로든 릴리의 정식데뷔가 기다려지는, 릴리M의 K-POP스타 시즌 6 레전드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