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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홍상수 김민희 열애 인정?!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밝히다

 

국민의 성적 자기 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자유 침해라는 명분으로 2015년 2월 26일부로 간통죄가 폐지되었다. 이로인해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우려했던 만큼의 혼란은 없었고, 국민들 대부분 역시 간통법이 있고 없고를 떠나, 도덕적으로 성실히 부부의 신뢰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간통법 폐지를 통해, 영화계에 가장 큰 수혜자가 생겼으니, 그들은 바로 홍상수 김민희이다.

 

 

 

 

 

홍상수(나이 58세, 1960년생) 김민희(나이 36세, 1982년생),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이는 무려 22살!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불륜설이 불거진 후 9개월만에 드디어 이를 국내 행사에서 공식 인정하였다. 홍 감독은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자신의 19번째 장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23일 개봉) 시사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던 것이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대응하지 않았던 건, 처음엔 개인적인 일이라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엇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었고, 언론 보도들로 인해 생활에 불편한 점 및 외국 언론과는 만나는데, 한국에서는 만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고 판단되는 모양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뷰남 영화감독(문성근(과 불륜에 빠졌던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주변 사람들과 사랑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독일 함부르크와 강릉을 배경으로 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을 대변하는 의미있는 대사가 상당수 등장한다고 하니, 어떤 대사일지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돈 주고는 절대 보시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솔직히 이런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같은 영화는 재미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뒤, 공식석상에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것은 물론, 사랑하는 사이라고(불륜이라고) 대놓고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희와 홍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영화를 찍으며, 사랑(불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이혼 소송중이다.

 

 

 

 

 

2016년 6월 홍상수 김민희 불륜설이 처음 언론에 보도되었을 당시, 아내는 치매걸린 시어머니를 4년이나 모셨을 정도의 조강지처라고... 그런데 홍상수는 2015년 9월 30일 문자 한통을 보내고 아내곁을 떠났다고 한다. 게다가 문자의 내용은 기가막힐 정도... '이젠 다른 사람과 살고 싶어. ㅇㅇ도 나가서 남자들 좀 만나봐'

 

홍상수가 쓰레기여도 저정도의 쓰레기인줄은 몰랐다. 누군 다른사람 만날 줄 몰라서 안만나는 줄 아나? 자신의 도덕관념상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그러지 않는 것이지. 게다가 젊은 여자한테 돈 쓰느라, 대학생인 딸의 유학비까지 끊겼다고 한다. 이 정도면 이유야 어찌되었든, 홍상수는 아내와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 적어도 한국사회에서는 쓰레기임을 인증한 것이다.

 

 

 

 

물론, 홍상수의 성장과정을 보면 일반인에게 상상도 못하는 것들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고, 둘의 부부사이를 알 수 있는 건 당사자들밖에 없으니, 함부로 왈가왈부할 순 없다고 말하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정도의 사회적 위치와 공인임을 감안시, 그 파급력을 생각해서라도 이유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정해진 절차대로 하면 그렇게 욕을 먹진 않을 것 아닌가? 세상 저 혼자 살려면, 그냥 어디 외딴 섬에 둘이 살면 되지, 왜 이렇게 나서서 설쳐대 괜한 불륜커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느냐는 말이다.

 

그리고 홍감독의 그의 여성편력과 여배우 껄떡걸임은 과거부터 유명하다. 대학교 강사로 일할때 학생과의 스캔들이 있었고, 건국대학교 영화과 교수를 맡았을 때에도,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고 나서도 출연 여배우에게 치근덕 거리는게 일상일 정도이다.

 

 

 

 

 

홍상수 김민희 불륜커플이 간통법도 폐지된 이마당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홍감독 아내와 딸에게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간통법은 없어졌지만, 민법 826조에 의하면, 부부는 동거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할 의무가 있다. 배우자와 제 3자의 불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면, 두 사람에게 연대해서 위자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설사 이런 법조항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탈을 썻다면 최소한 가족에 대해서는 부양의 의무와 함께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입장바꿔서, 자신의 어머니도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과 살고 싶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어린 홍상수 때문에 버티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만약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이혼도 하기전에 다른 남자를 만나 살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자신이 이렇게 예술이랍시고 사람구실 제대로 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나?

 

 

부디 엄청난 실력의 이혼전문 변호사가 홍감독 아내를 도와, 가진 돈 탈탈 털어 위자료를 얻어냈으면 한다. 그럼 알 수 있겠지... 돈 없고 재미도 졸라 없는 영화만 만들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늙다리 홍감독 곁에, 과연 김민희가 언제까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버틸수 있을지, 아마도 대부분의 일반인은 홍감독의 더럽게 재미없는 영화대신 그걸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김민희에 대해서는, 별로 하고 싶은 말도 없다. 과거의 한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부자와 결혼하면 사랑해서 한 거고, 연예인이 그러면 이상한 관계로 말하는 건 이해가 안 간다. 평민들도 그런 것처럼,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아'라고 말했다.

 

 

 

 

 

원래부터 돈을 좋아한 건 알겠는데, 무슨 봉건사회도 아닌데 일반인을 평민으로 폄하하고 있나? 그리고 김민희 정도 인지도면, 남의 부러움까지 살 정도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밥벌이는 하고 살 능력은 되는 것 같은데, 뭘 그렇게 늙다리면서 유부남한테 뽑아먹을 게 있는 건지... 당당하게 자기 밥벌이 하고 사는 모습이, 늙다리 홍상수에게 빨대 꽂는 것보다는 나아보일 것 같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인 걸 알겠지만, 그 '진심'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