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연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새로운 tvN 월화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tvN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3월 20일 그 첫방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내성적인 보스 후속의 새 월화드라마로, 줄거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자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聽)량 로맨스로,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2009년 5월부터 연재중이며, 2013년 고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에 의해서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계절이 봄인 만큼, 설레이는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러사람 심쿵하게 하려는게 기획의도인 듯 싶다.

 

1.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주요 등장인물 소개

강한결(24세) - 이현우 분, 음악때문에 상처입은 천재 작곡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밴드인 크루드플레이의 숨겨진 멤버. 타고난 음감에 시대가 원하는 바를 잘 캐치하는 감수성까지 갖춘, 천재 히트 작곡가 이지만, 그의 모든 삶이 음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 인생이 피곤하기도 하다. 이런 그에게 고3 여학생, 윤소림 그의 삶에 들어와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다.

 

윤소림(19세) - 조이 분, 다시 없을 "첫사랑"을 시작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여고생

언제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평범한 여고생. 하지만 이런 그녀도 노래부를 때 만큼은 특별해 진다. 타고난 음색과 풍부한 성량,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정확안 음정, 게다가 오디션 프로에서 자주 나오는 심사평, 노래부를 때 행복한 표정까지... 그러한 그녀가 자칭 '작곡가 지망생' 강한결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최진혁(37세)- 원석을 발굴하는 타고난 감을 가진 바람둥이 프로듀서

인재를 발굴하는 타고난 눈을 가진 SOLE 뮤직 N사 대표. 완벽한 그에게도 실수는 있었으니, 크루드 플레이의 성장 가능성을 무시하고 대리연주자를 써서 다급하게 세상에 내놓았던 것이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강한결이 만드는 음악까지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생각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바로 자신이 발견한 또 하나의 보석, 윤소림을 통해 이를 해결해 보고자 한다.

 

서찬영(32세)-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모두 품은 천재 베이시스트

원래 크루드 플레이의 베이스는 한결의 몫이었으나, 한결은 갑작드런 탈퇴로 그의 자리에 채워진 것. 하지만 한결의 음악은 연주자로써 만족하게 한다. 그러나 한결과 같은 음악을 만들 수 없다는 열등감은 자꾸만 커져가는데... 이러한 그 앞에 운명의 장난처럼 윤소림이 등장하게 된다.

 

채유나(26세) - 한결의 연인이자, 또따른 비상을 꿈꾸는 탑 여가수

섹시하고 도발적인 외모로 수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라는 찬사를 받았으나, 정작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은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응어리를 가지고 있다. 이와중에 찾아온 성대결절, 2년만의 공백기를 지나 자신만의 음악을 준비하였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을때, 연인인 한결은 음악만을 돌보니, 참지 못하고 찬혁과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윤소림의 등장으로, 다시금 놓쳐버린 한결과의 사랑이 눈에 밟히기 시작하는데...

 

2.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인물관계도

 

 

3.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기획의도

수많은 sns가 난문하는 이 시대. 너무나 쉽게 타인의 삶이 드러나고 쉽게 타인에게 자신의 사람을 드러내면서 자신의 삶을 과대포장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를 남과 비교하면서 어렵게들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솔직하것, 포장되지 않은 것 날것 그대로는 촌스럽고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이러한 서툰 것, 세상에서 가장 서툰 '첫사랑'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그것은 어떤 열아홉 소녀가 스물넷 남자에게 가지는 발칙한 애정이기도 하고, 인생을 다 바쳐도 후회없는 뜨거운 꿈에 대한 것이다.

 

 

아마도 3포시대, 5포시대, 88만원 세대, 흙수저, 헬조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자조 섞이고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요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기획의도는 좋지만, 벌써부터 오글거리는 설정과 연기력 논란으로 인해 극에 대한 몰입감을 저해한다는 말들과 비판의 목소리가 첫방 이후부터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악플도 다 관심에서 나오는 법, 무관심하다면 아예 그런 기사조차 나오지 않을 것이며, 이또한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밤 11시에 편성되었으니, 시청률이 높지는 않겠지만, 좋은 음악으로 화창한 봄날, '그거너사'가 첫사랑이 생각나는 그런 드라마가 되어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