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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철학의 길과 은각사 교토 철학의 길을 따라 약 500미터만 걸어가면 은각사(긴카쿠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은각사로 향하는 이 철학의 길이 너무나도 예뻐서 관광필수코스가 되었죠. 특히 벚꽃이 만개한 3월말~4월초에는 교토 철학의 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다행히도 만개한 모습과 꽃잎이 떨어져내긴 꽃강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꽃강의 장관을 보여준 교토 철학의 길 그 순간들을 공유하고, 바로 이어 고즈넉하고 소박하지만 정갈한 은각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은각사(긴카쿠사)가는 길에 작은 강가를 따라 벚꽃나무들이 쫙 펼쳐집니다. 거리도 딱 걷기좋은 550m 아.. 그런데 정말 아쉽게도 꽃잎이 다 떨어진 나무들이죠. 일주일만 더 일찍왔으면 눈송이 , 팝콘같은 벚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정말 아쉬웠지만, 교토 철학의 길에서는 상.. 더보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폭발테러 영상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모든 곳이 대학살과 같았다" 영국에서 또다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의 공연이 진행된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 당시 콘서트장에 있던 한나 댄은 "커다란 폭발 소리가 들려왔고 맨체스터 경기장이 흔들렸다"고 표현했다. 다행히도아리아나 그란데의 대변인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하다. 무슨 일이 일어났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에 참여한 래퍼 비아 역시 SNS를 통해 “무사하다. 따뜻한 관심 고맙다”고 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발 당시 공연장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관객들은 공연 말미 굉음이 두 차례 들렸다고 SNS에 목격담을 올렸다. 이날 영국 맨체스터경찰은 맨체스터 아레나.. 더보기
4대강 보 개방, 환경부로 물관리 일원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문재인은 고구마'라는, 민주당 경선과정 들려왔던 말들이 무색하게, 소통과 추진력에서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시원시원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덕분일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26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5월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81.6%로 부정평가(10.1%)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참고로,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54.8%) 보다 26.8%포인트, 이명박 전 대통령(76.0%)에 비해 5.6%포인트 높은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많은 국민들이 궁금했던 4대강의 정상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더보기
이창재 법무부차관 사의 표명 '돈봉투 회식' 파문의 여파로 이창재(52·사법연수원 19기)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이 19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창재 법무부차관(장관 대행)은 이날 "그동안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법치 질서를 지키기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법무부차관의 전격 사의에 따라 법무부와 검찰은 법무 장·차관과 검찰국장,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주요 수뇌부가 모두 퇴진하거나 사의를 밝히는 초유의 지휘부 공백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개혁대상 1호’로 떠오른 검찰이 말 그대로 패닉에 빠졌다. 강도 높은 검찰 개혁을 주.. 더보기
SBS 노무현 타임지, 일베 사진 합성 논란 SBS플러스 ‘캐리돌뉴스’가 지난 17일 ‘밤참뉴스’ 코너에서 역대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 사진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일간베스트에서 합성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를 방송에 내보냈다. 일명 SBS 노무현 타임지 사건은 실로 충격적이다. 인터넷 방송도 아닌, 지상파 방송에서 이렇게 극우단체인 일베사이트의 사진을 게재한 것에 대해, 그리고 사과문만 딸랑 전달하면 끝인것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SBS 노무현 타임지, 물론 풍자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게 좌파성향을 가진 단체에서 이런 비슷한 류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빨갱이는 쳐죽여야 하니 모니 이런 험악한 말이 나왔을텐데, 참 우리나라는 극우에 대해서는 정말 관대한 모양이다. 도대체 SBS 및 극우세력은 왜 이.. 더보기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피우진 중령 프로필, 이력, 유방암 사연 등)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 국가보훈처는, 호국 보훈업무를 관장하는 곳으로, 본청은 세종에 있다. 국가보훈처는 처장과 차장으로 호명되고 있는데, 이는 부가 아니라 국무총리 직할의 처이고, 장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국가보훈처가 낙하산 인사가 많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제대로된 처우개선보다는 예산 끌어다쓰기, 기업에 채용 강요 등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5월 17일,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신임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피우진 보훈처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조현옥 수석은 “피우진 보훈처장은 특전사 중대장과 헬기 조종사.. 더보기
이영렬 안태근 돈봉투 만찬사건, 검찰개혁이 시급하다 지난 5월 15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사이에 ‘부적절한 돈봉투 만찬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써 검찰개혁에 대한 요구는 더욱더 거세길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만찬이 열린 시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을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인 21일 저녁”이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영렬과 안태근은 이날 서로 금일봉을 주고 받은, 이른바 돈봉투 만찬을 하였다. 좌 안태근, 우 이영렬 이영렬 이영렬은 1958년 출생,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1986년 제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 되었으며,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89년 제18기 사법.. 더보기
박찬종 변호사 보수를 향한 쓴소리, 정우택 의원 문재인 정부 비판 내용 19대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아직 보수와 진보의 대결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연일 계속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발표에, 보수의 집요한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41%의 지지율, 국정운영을 잘 할것 같다는 기대감은 78%, 과반이상의 지지로 당선된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의 대통령 행보는 청와대 거울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답답해 하던 국민들의 속을 풀어줬고,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점차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단 하나, 가장 많이 반성하고 뼈를 깎는 쇄신을 해야만 하는 우리나라 보수의 대표당인 자유한국당은 24%의 지지에 만족하는가? 쇄신할 생각은 하지않고,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남을 깎아내려 자신을 올리려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에.. 더보기
성유리 안성현 결혼과 성유리 손편지 내용 90년대 후반 SES와 더불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결혼을 했다는 깜짝소식을 전해왔다. 결혼상대자는 2014년 열애를 인정한 프로골퍼 안성현이다. 16일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지난 15일 성유리가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아마도 조용하고 경건하게 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요즘 대세인 스몰웨딩의 추세를 따라간 듯 하다. 그러나 성유리를 사랑하는 팬들조차도 뒤늦게 결혼소식을 알게 되었으니, 서운한 마음을 가질 법도 하다. 그리고 성유리를 싫어하는 분들은, 뭘 그렇게 지들이 대단하다고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나 못마땅할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성유리 안성현 두사람 모두 81년생으로 올해나이 37세로 둘다 결혼적령기이니 예쁜 아들 딸 .. 더보기
안수찬 한겨레 기자 문빠 논란! 안수찬 한겨레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덤벼라 문빠!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무엇을 위해 그런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는지, 사건의 발단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한겨레21이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 얼굴 사진이 단독으로 실린 1162호(5월22일자 “새 시대의 문”) 표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하자 누리꾼들이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을 통해 비난을 퍼붓는 상황이 빚어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보기 싫은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고 해도 이런 사진을 쓴다는 건 너무 속이 들여다보이는 졸렬한 짓”, “머리 검은 짐승이라는 게 딱 이 언론사의 케이스”,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나 권위주의적으로 보이길 원했으면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로 찍은 사진을 썼나 싶네요”, “언론사인지 양아치인지 진짜 그렇게 문재인이 싫으면 걍 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