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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맹준호 변호사, 대법관도 임명? 최순실 충견이 검찰 법조계 인사 문건까지..

 


최순실의 끝은 어디인가? 이나라 어느 한곳도 최순실의 손이 뻗이지 않은 곳이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하는 문건이 나왔다. 바로 최순실의 최측근 변호사인 맹준호 변호사의 사무실에서대법관 및 검찰·경찰·국세청 등 3대 사정기관장 후보자들의 인사평가 자료가 나온 것이다.

 

 

 

 

 

* 맹준호 변호사 프로필

  1983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1993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1998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3 삼성화재해상보험㈜ 근무  
 1997 제1종 손해사정사시험 합격  
 2001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2003 미국 Harvard Law School PIL2003과정 수료  
 2004 사법연수원 수료(제33기)  
 2004 변호사 개업(서울회)  
 2008 법무법인 로월드 구성원 변호사 
 
 

 

 

 


맹준호 변호사는 오랜 기간 최씨 일가가 연루된 소송을 도맡은 이른바 '집사 변호사'이다. 한마디로 최순실 일가의 충견. 최순실이 지난해 10월 3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할 때도 차량을 제공하고 함께 이동, 조사를 받을때도 입회했다고 한다. 돈되는 건 뭐든 하는, 바퀴벌레 같은 변호사, 이런 변호사 때문에 선량한 변호사가 욕먹는다.

 

 

 

 

 


또한 맹준호 변호사 사무실에서는 최순실 것으로 추측되는 수표가 발견되었는데, 자그마치 10억원! 맹준호만 잘 털면,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의 전말을 파헤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맹준호 변호사 사무실에서 발견된 문건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인 2013년 1월 작성된 해당 자료는 후보자 19명의 세부 경력과 이전 정부와의 관계, 세간에 떠도는 인물평 등이 망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무려 5명이나!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이 문건이 직접적으로 닥그네에게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인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

 

 

 

 

 

맹준호 변호사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최순실씨가 당시 박근혜 당선인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좋은 사람 없냐'고 해 인터넷 검색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최씨에게 실제 전달되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집사변호사인 맹준호 변호사가 자기가 넣고 싶은 인물을 넣어 최순실에게 주고, 순실이는 닥그네 한테 전달한 것이 분명하다. 그냥 참고자료라면, 이러한 걸 왜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었겠는가?

 

 

 

 

 


 

그러면서 얼마나 또 뒷돈을 받아 먹었을까? 특검은 맹준호 변호사의 재산내역도 모조리 파헤쳐야 할 것이다. 검사출신도 아닌 변호사이므로 인건비가 높을리 만무하고, 부정축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캐면 캘수록 끝이없는 최순실 국정농단, 마치 암세포처럼 온몸에 전이되어 있는 것 같다. 이를 다 파헤치려면 특검이 1년은 더해야 수사를 종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최순실과 박근혜는, 이나라를 말기 암환자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