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외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기 외인사, 백선하 교수의 운명은? 고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에서 사망의 종류가 병사에서 백남기 외인사로 수정됐다. 외인사란 자연사가 아닌 모든 죽음을 뜻한다. 지난해 9월말 고인이 숨졌을 때 고인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지시로 고인을 진료했던 전공의가 사망진단서에 병사로 기록한 것을 두고 서울대 의대 학생 및 동문들뿐만 아니라 대한의사협회나 시민사회단체들도 사망진단서가 그릇됐다고 비판한 바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인의 사망원인이 제대로 수정된 건 참으로 다행이다. 향후에도 권력의 외압에 의해 의혹이 생기는 일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백남기 외인사 이전의 사인은 어이없게도 병사였다. 경찰의 시위 진압용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것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 알고 있었지만, 사망한 시점은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지 317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