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명숙 전 총리 출소 한명숙(73) 전 국무총리가 2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23일 오전 5시께 의정부시 송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다른 수용자 4명이 먼저 나온 뒤를 이어 교도소 문 밖으로 나왔다.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 경선비용 명목으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 다른 증거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 받았고 2015년 8월20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한신건영 건 이외에 대한통운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 2009년 기소된 것이 먼저였고, 한신건영 건은 2010년 추가 기소된 것이다. 이중 대한통운 건 4500만원은 공방 끝에 3심까지 전부 무죄를 선고받으.. 더보기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 대법원장 후보자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58)을 지명했다. 이번 대법원장 후보 인선을 통해,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5기다. 현 양승태 대법원장(사법연수원 2기)보다 무려 13기수 후배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1986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현직 춘천지방법원장이다.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은 진보성향 판사들이 만든 연구단체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그 후신의 성격이 강한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내기도 한 것을 미루어,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의 성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박수현 청와.. 더보기 문무일 한시 의미 문무일 검찰총장은 한시(漢詩) 한 편을 읊었다.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자리였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는 대통령의 덕담에 이렇게 답했다. "저에게 개혁을 추진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잘하겠다" "인사청문회 때 여야 의원들로부터 각기 다른 많은 주문을 받아서 한시가 생각이 났다"문무일 한시는 난화이진의 한시로, 하나의 하늘을 두고도 사람의 입장에 따라 요구하는 것이 다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지만 4월 하늘만 하랴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고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를 기다리며 뽕잎 따는 아낙은 흐린 하늘을 바라네 做天難做四月天 蠶要溫和麥要寒 出門望晴農望雨 採桑娘子望陰天 문무일 한시 논란 문무일이 한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