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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백종원 골목식당 팥칼국수집 멘탈 갑 사장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편에 등장하는 팥 칼국숫집 사장은 솔루션 내내 계속 ”비법을 알려달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조언은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다. 조언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비법‘만을 바라는 사장은 ”(방송 종료 후) 3개월 뒤 원래대로 돌아갈 확률이 80%인 것 같다”는 백종원의 쓴소리 속에 담긴 의미를 읽지 못하고 오히려 ‘내기’를 제안한다. “3개월 동안 안 바뀌면 뭐 줄 거예요?”라는 질문에 백종원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다.

 

 

 

결국 팥 칼국수집 편은 대중에게 알려질 절호의 기회를 엉망으로 만든 뒤 5일 방송을 끝으로 솔루션이 종료되었다. 역대급 빌런’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비판이 빗발치는 현재 상황에 대해 팥칼국수집 사장은 어떤 생각을 할까. 지금이라도 현실을 깨닫고 달라지는 것만이 답일 텐데, 평소 보여온 태도를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아래는 팥칼국수집편 마지막 방송이다.

 

 

https://tv.naver.com/v/12208484

 

“안 바뀌면 뭐 줄 거예요?” 백종원, 팥칼국숫집 사장 말에 어이 상실!

백종원의 골목식당 | 백종원은 팥칼국숫집 사장에게 3개월 안에 원래대로 돌아갈 확률이 많다고 한다. 곧이어 사장은 3개월 동안 안 바뀌면 뭐 줄 거냐고 되묻는다.

tv.naver.com

https://tv.naver.com/v/12208681

 

[고혈압 주의] 백종원, 가격 인상한다는 팥칼국숫집에 처절한 외침!!

백종원의 골목식당 | 백종원과 김성주는 팥칼국숫집 사장님이 가격을 천원 인상한다는 말에 답답해서 외치듯 말한다.

tv.naver.com

사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에서 흥미를 위해 이런분들을 일부러 섭외하는 거 같다. 말 잘들고 꼭 잘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만 나온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볼 것 같진 않다. 그래서 고지식하고 앞뒤 꽉 막힌 분들을 섭외하고 솔루션도 제공해 주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그건 사망선고 받고 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억지로 인공호흡기를 끼워주는 것이다. 또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며 피땀흘려 맛을 일궈놓은 다른 맛집들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이다. 이런말 하면 죄송하지만, 맛이 없고 장사가 안된다면, 망해야 하는게 맞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팥 칼국수 사장님,

국산팥을 쓰면서 가격을 올리고 싶은가?
공산품 옹심이를 쓰면서 사람들이 찾아와서 먹는 맛집을 만들고 싶은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도대체 되는 일은 뭐가 있는가?
괜히 성실히 일하시는 다른 자영업 식당들 욕먹이지 마시고 그냥 쉬시라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