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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박근혜 수감 첫날 독방 도배 요청! 구치소에서도 나타나는 여왕의 클라스

박근혜 구속이 확정되던 날, 아래와 같이 상심한 듯한 박근혜의 모습을 보고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신분도 계셨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으실 것 같다. 그 이유는, 수감 첫날부터, 박근혜 독방 도배 요구사건이 있었다. 

 


박근혜 구치소에 수감 첫날, 박근혜 독방 도배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역시 일반인이 생각할 수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클라스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여전히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고 뉘우칠 생각도 없다. 세상 살아남긴 참 좋은 성격으로, 자기애가 미칠듯이 강한 사람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새벽 4시 45분 즈음,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박근혜 구치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예상이 나왔다. 이름이 아닌 수인번호 503번으로 불리게 될 것이며 1440원짜리 식사를 해야하고, 식사 후에는 직접 식판을 설거지 해야한다는 등의 예상 등등... 은 개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박근혜 독방 도배 요청, 우스개로 얘기했던 변기도 설치해줬는지도 사실 확인을 해봐야겠다.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은 3.2평 규모의 독방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시설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이유를 들며 다시 도배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그래서 구치소가 도배를 다시 해주었다고 한다. 사실 청년실업으로 인해 고시원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청년들이 태반인데, 그런 청년들에게는 박근혜 독방은 호텔방 수준이다. 고시원에 가봤는가? 책상에 의자를 올려놓고, 그 밑에 다리를 뻗어야 겨우 사람 하나 누울 자리가 나오는 그런 고시원이 여전히 많다.그런데 나라를 망쳐놓은 박근혜에게 저정도의 독방을 제공하다니... 좀 오버해서 얘기하자면, 오히려 부러워할 청년들도 많겠다. 저정도 독방도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박근혜 독방 도배를 하는 동안,구치소측이 박 전 대통령에게 교도관들이 근무하는 당직실에서 취침을 하도록 특혜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게 국정농단의 빌미를 제공하고 뇌물수수에 대기업 밀어주기 및 삥뜯기, 나라를 분열시켜 놓은 자에 대한 처사인가? 아주 그냥 호텔에서 재워주지?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법률 제14조(독거수용)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는 독거수용이 원칙”이라며 “독거실이 부족하거나 수용자의 신체 보호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때 등에 혼거수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직실 제공’은 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잘 곳이 없으면 다른 수감자와 같이 사용해야지, 박근혜 당직실 사용은 또다른 특혜를 준 셈이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법무부 측은 “개인 수용생활에 대해서는 일일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정도면 박근혜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는 것도 믿을 수 없겠다. 아무쪼록 박근혜가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 출입구에 cctv를 설치 및 실시간 중계를 통해, 박근혜가 진짜로 구속 수감중임을 온 국민이 감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