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탄핵반대 집회 태극기 집회에 박사모 끝판왕 등장!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에 의해 두동강이 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 이념과 신념, 그리고 돈 앞에서는 팩트따윈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탄핵인용을 위한 촛불집회, 그리고 이를 막기위한 태극기 집회, 삼일절을 앞두고 큰 충돌이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이날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행사와 더불어 탄핵 찬반 집회도 열였는데, 집회 참가자들의 의상이 다양했다. 그 중, 모두의 눈길을 잡아끈 엄청난 패셔니스타가 있었으니...

 

 

 

 

 

 

이건 뭐... 정말 노답이다. 아예 욱일승천기까지 입고 오지 그랬냐? 이 패션의 주인공은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손에 들고 있는 성조기 역시 '탄핵 반대'를 온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지만 이 남성이 몸에 두르고 있는 의상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박근혜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가장 아래에는 삼성전자까지 새겨져 있다. 이런 사람은 정말이지 어떤 생각에서 이런 의상을 입고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이 남성의 패션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아직까지 이 의상의 앞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말 박사모의 끝판왕 풀셋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사회는 소통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공권력을 믿지 않는 건지, 조작과 은폐를 워낙 많이 접하다보니, 아무리 뉴스보도를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의 무능력이 일천하에 다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뭘 위하여 저렇게 반대를 하는 건지... 알바비 때문인가? 도대체 얼마면 돼? 얼마면 저정도로 치장을 하고 나오는것인가? 하긴, 저정도 의상이면 특별수당도 지급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차라리 국민투표를 통해 나라를 가르자. 박사모와 그 외로... 단, 서울은 다수가 갖기로 하자. 탄핵인용보다도, 박사모를 위한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투표가 시급해 보이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