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성 요독증후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도날드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증후군(HUS)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으로 입원했다가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4살 아이 시은이(가명)의 가족이 최근 한국맥도날드 본사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0일 처음 보도된 시은이가 햄버거병에 걸린 사연은 아래와 같다. 지난해 9월 25일, 점심 늦게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게 된다. 병원에서는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출혈성 장염과 용혈성 요독증후군(HUS) 진단을 하게 된다. HUS는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음식을 덜 익혀 먹었을 때 주로 발병하게 된다. 물론, 맥도날드의 햄버거가 시은이에게 햄버거병을 일으켰다고 100%확신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시은이가 당일 햄버거를 먹은 뒤 물 외에 제대로 먹은 음식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햄버거를 원인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