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3철, 양정철 전 비서관 정계 은퇴 선언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혀온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이제 저는 퇴장합니다”라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양 전 비서관은 지난 15일 밤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제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고 친문재인그룹의 핵심인사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전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이른바 3철이라 불리며,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데도 불구, 권력에 욕심내지 않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건 참으로 훌륭한 모습이면서도 정말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자신이 발벗고 도운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큰자리든 작은자리든, 어느정도 자리를 탐하기 마련이다. 자리를 탐하지 않을 성인군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러나, 아무래도 전 정권이 비선으로 물들어진 그 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