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증권 초대형 배당사고, 유령주식 매도 직원은? 삼성증권 배당착오로 인한 사태는 증권가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준다. 자신의 증권계좌에 나도 모르게 1천주가 (약 3800만원) 입금되었다면, 일반인이라면 덮어두고 팔아대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증권 직원은 배당 착오로 발생한 유령주식을 얼싸좋다 하고 곧바로 매도를 했다. 당시 주식을 매도한 직원 16명에게 손실액을 모두 청구하기로 했다. 또 이 직원들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매매차손을 부담하기로 이미 약속했다며, 자사주 매입 금액은 회사가 떠안고, 이후 직원에게 청구하는 절차가 이뤄질 것이며 불응 시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담당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