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의 시작,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역 가는 방법

여행, 자동차로 블로그를 꾸려나가려 했으나, 부득이 시사에 치우치게 되다가, 이제야 다시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글에서 풍경사진은 많이 보셨을테니, 저는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여행꿀팁 위주로 구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 첫번째는 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방법은 리무진, 지하철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이 시간은 더 빠를 수 있지만, 캐리어가 한두개 정도는 있는 상태일 겁니다 .그 상태에서 지하철 타는 건 체력넘치는 10대, 20대가 아니라면 캐리어 있는 상태에서 지하철을 타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역까지 리무진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티켓은 공항에서 구입하실 수도 있지만, 초행길이면 어디에서 티켓을 사는지도 막막하고 정신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이용한 여행사이트는 여행박사인데, 다른 여행사도 많이 있을 겁니다. 저처럼 미리 사전에 패스를 구입하셔서 귀한 여행시간을 세이브 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아침일찍 출발해서, 점심시간도 안되서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예~! 점심부터 여행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한 건 저만의 착각이더군요. 엄청난 입국심사 대기줄에 기운이 쫙 빠져버렸습니다.
이 곳에서 거의 1시간 가깝게 줄서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휴가내고 여행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시계를 보시면 11:45 ! 정말 40분이상 서서 기다렸다는 증거죠! 이렇게 서서 대기를 하고 또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했다면,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기진맥진 되어 버렸을 겁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리무진은, 내리신 게이트 바로 앞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리무진 탑승장소는, 간사이 1터미널 1층에 G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5번 정류소 입니다.

그러나 항상 초행길은 다시한번 목적지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우메다 방향이 맞는걸 확인하고, 미리 구매하였던 리무진 티켓을 버스 기사님께 보여드립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 탑승 전, 리무진에 짐을 실기 위해 대기하고 계시던 분들이 짐을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나중에 짐이 뒤섞일일이 없도록 캐리어 짐 번호 티켓을 주십니다. 이 티켓은 하차할 때 다시 제시하여야 하니 주머니에 잘 넣고 계셔야 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동안 매우 쾌적한 리무진에서 1시간 가량 일정표를 보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리무진 안에는 저희 가족 빼고는 모두 일본분이셨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바로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리무진 버스 강추입니다. 또한 버스 안이 상당히 안락하고 조용합니다. 모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조용히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조용히 쉬면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리무진 맨 뒤에는 이렇게 화장실도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해야 하니 혹시 불편하실 분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이제부터  약 50분간 논스탑으로 신한큐호텔(우메다역)로 향합니다.

 

바로 이곳이 첫번째 논스탑 정류장인 신한큐호텔(우메다역)입니다. 이곳이 우메다역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서 가장 첫번째 정류장입니다. (신한큐호텔에서 우메다역까지는 도보로 300미터 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시간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이트도 링크해놨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홈피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kate.co.jp/kr/timetable/detail/UM

 

 

 

이상, 오사카 자유여행의 시작,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여행꿀팁을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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