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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계속해서 강남 소나타의 명성을 이어나갈까?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인 2017년 벤츠 E클래스가 지난 1월 11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에 대해, 그동안 많은 스파이샷, 그리고 그 전에 공개된 실내사진을 통해서 이미 C 클래스의 스포티 함과 S- 클래스 럭셔리의 조화를 자랑하는 내부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덴장!

풀체인지 된 벤츠 e클래스는, C 클래스와 똑같이 생겼답니다. 사실 작은 S 클래스라고 보기에 무방하지만,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S클래스는 그 크기때문인지, 조금은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가 이런식으로 출시된다니,이젠 벤츠의 대표 세단 삼형제가 패밀리룩을 통해 그 관계를 돈독히 한 반면, 너도나도 똑같아져서 그 매력을 잃은 듯 해 보입니다.

그래도 벤츠인데, 제가 아무리 씨부렁 거려도 국내에서 엄청 잘 팔립겁니다. 

강남 소나타로 잘 알려진 벤츠 E클래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만9660대 판매,
국내 외제차 세단시장에서 인기차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벤츠는 올해 안에 10세대 E클래스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때까지 살 수 있는 도록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만, 못 모을 듯 합니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에는, 기존 S클래스와 동일한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약 100kg의 차체 경량화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E클래스의 10세대 모델은 9세대 모델의 6기통 엔진에서 벗어나 터보차저 시스템의 4기통 신형 엔진을 채택하여, 연료 소비 및 배출감소를 줄이는 친환경성을 강화했습니다. 차체는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65mm, 43mm 늘어나 트렁크 공간 및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답니다. 또한 기존에 S클래스에만 탑재해왔던 원격 자동주차 기능과 자율 차선변경 기능 등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신형 E클래스에 추가 적용해 편의성을 제고했고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화하여서, 강남 사모님들의 눈과 귀를을 다시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도 기대가 되는 자동차입니다.

 

 

 

 

 

 

 

 

신형 E클래스의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MG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시장을 다 ~씹어 먹어버리겠네 돌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다른 독일 2사와는 다르게 폭풍 할인(?)을 하지 않아 믿고 사는 벤츠,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벤츠를 따라올 만한 외제차는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