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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양산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콰트로 콘셉트 2018년부터 양산

 

 

 

디젤게이트로 유명한 폭스바겐의 계열사인 아우디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이젠 정말 전기차의 시대가 오려나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하나둘 전기차를 내놓기 시작하네요.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인,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오는 2018년부터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를 준비하기 위해, 브뤼셀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 전기 모빌리티 핵심공장으로 변모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 브뤼셀에서 생산되던 아우디 A1의 생산도, 이미 스페인의 마르토렐 공장으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랍니다.

 

 

 

 

 

 

 

 

생산이 확정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모델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완충으로 311마일 (500km)을 운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배터리 팩, 그리고 세 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구동하게 됩니다.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단 4.6초로써, 전기차로서는 엄청난 가속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고시속은 210km.  또한, 빠른 배터리 충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아우디는 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e-트론 콰트로 콘셉트로 컨셉은 약 50 분 안에 완전 충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산 모델이 그 정도 성능에 가까이 갈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보아야 할 것입니다. 전기차하면 작은 소형차를 연상하기 마련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중대형suv도 전기차로 출시하게 되는 걸 보면, 유가는 계속해서 떨어질 가능성이 크겠네요.

 

 

 

 

 

 

국내에서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인 기아 니로가 올해 3월이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니로를 시작으로 중대형 자동차가 하루빨리 개발되어 글로벌 전기차 전쟁에 뒤쳐지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