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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송선미 남편(고우석) 부군상에 대한 공식입장!

 

배우 송선미 남편인 고우석씨의 사망소식으로 연예계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그 이유는 사망원인이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하였기 때문이다.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외에 송선미씨측의 별다른 입장발표가 없었는데, 22일 송선미씨 측이 법무법인을 통해 남편 사망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송선미의 남편 故고우석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촌과 다툼을 벌이던 중, 사촌의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고우석씨는 서울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2일 송선미 측은, 송선미 씨의 부군은 피의자로부터 목 부위 관통상을 입고 고인이 되셨다고 언론 보도를 시인했다. 그러나 고인에 대한 추측성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돼 유족들의 2차 피해가 우려돼 입장을 전한다고 했다.

 

 

 

송선미 남편 사건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된 사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것이라는 기존 보도와 달리 고인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있으며, 송선미씨 남편은 불법적으로 이전된 외할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진행된 민·형사상 환수 소송에서 외할아버지를 돕고 있었다고 한다.

 

 

 

또 송선미 측은 고인은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피해자 고우석씨는 사건 발생 나흘 전인 17일 경 소송 상대방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피의자로부터 소송 관련 정보를 줄 테니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피의자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피의자와 세 번째 만난 자리에서 피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선미 측은 "송선미씨와 유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다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니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선미씨 남편 사건과 관련해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나, 송선미씨 측이 이렇게 간곡하게 요청하는 바, 추측은 자제하고 경찰조사에 맡겨두기로 하자. 아래는 송선미 남편 사건에 대한 송선미씨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1.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은 피의자로부터 목 부위 관통상을 입고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2.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의 수사를 통하여 밝혀질 것이나, 현재 고인에 대한 추측성 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유족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어, 다음과 같이 송선미씨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3. 본 사건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된 사건이 아닙니다.

○ 본 사건은 기존 보도와 같이 외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하여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고인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계시고, 고인은 불법적으로 이전된 외할아버지의 재산에 대한 민·형사상 환수 소송에 관하여 외할아버지의 의사에 따라 소송 수행을 돕고 있었습니다. 현재 외할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소송 상대방의 명의로 모두 넘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4. 고인은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습니다.

○ 고인은 본 사건 발생 불과 4일 전인 2017. 8. 17.경, 소송 상대방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피의자로부터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줄 테니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피의자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사건 발생 당일 피의자와 3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본 건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 피의자를 만난 지 4일밖에 안되었고, 피의자가 어떠한 정보나 자료를 갖고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인이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5. 송선미씨와 유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의 수사를 통하여 밝혀질 것이니,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사실과 다른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