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코우리 대교 맵코드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죠. 바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의 드라이브 촬영지로 유명한 코우리대교 입니다.

 

오키나와 코우리 대교 맵코드 : 485 662 041*33

 

 

 

 

 

 

요즘처럼 안팍으로 속 시끄러운 일이 많을 때는 여행만큼 좋은 게 없답니다. 단순히 현실을 잠깐 잊어보려고 도피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일상의 작은 일들이 여행을 하면서 다시금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개인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많은 일들로 인해 머리가 아픈데, 이렇게 작년에 다녀왔던 오키나와 여행사진을 하나하나 정리를 하다보니, 어느덧 심신의 안정을 찾게 되는군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힐튼차탄 리조트로, 나하공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공항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합니다. 힐튼 차탄 리조트에서 오키나와 코우리 대교까지는 약 70km, 길이 별로 막히지 않기 때문에 약 1시간 10분정도면 충분 할겁니다. 근처에 츄라우미 수족관도 있으니, 동선에 함께 넣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우리 대교 초입입니다. 쭉 뻗은 길이 마치 하늘로 맞닿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 이라고 표현하니 조금은 섬뜩하기도 하지만, 천국이 있다면 아마도 코우리 대교를 통해서 가야 할 것입니다. 코우리 대교 초입에 사진을 찍으라고 배려를 한 모양입니다. 파킹할 곳이 두군데나 있으니, 잠시 멈춰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국느낌이 물씬 풍기는 까페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대교 및 바다 빛깔 보이시나요? 마치 청량음료와도 같은 에메랄드 빛깔의 바닷물에, 아름다운 다리가 어울어져, 자연과 인공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가급적 인물사진은 안찍는데, 인증샷을 안 남길수 없더군요. 오키나와에 놀러온 다른 관광객의 도움을 받아 한컷 찍었봤답니다. 노리진 않았는데, 얼추 커플룩이 되었군요.

참고로 제 옷은, 위아래 모두 오키나와 쇼핑몰, 이온몰 라이카무에서 저렴한 가격에 득템한 것입니다. 오키나와 쇼핑물중에는 이온몰 라이카무가 가장 나을 겁니다. 한식당도 있어서, 한국음식이 그리워질때 쯤 한번 드시면 됩니다. 사실 오키나와에서는 제 입맛에 맞는게 많이 없어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이온몰 라이카무 안내

 

http://chiclak.tistory.com/35

 

 

 

 

 

 

 

 

 

오키나와 코우리 대교는 2005년에 완공된 다리로 길이는 1960m입니다. 이 다리를 함께 드라이브 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로맨틱하답니다.  

 

 

 

 

 

 

 

그러나 6월의 오키나와 날씨는 거의 살인적입니다. 이러다 정말 천국가겠다 싶어서, 급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다시금 기운을 차렸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코우리 오션타워에 다다를 수 있었지만, 시간관계상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직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대표적인 곳 중 하나인 만좌모를 들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다시한번 오키나와에 가보고 싶군요. 오키나와는 렌트카를 이용해 편안히 섬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오키나와가 좀 더 한적한 느낌이 든답니다. 관광지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구요. 이상으로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코우리 대교를 마치고 만좌모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