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을 온지 3일차에 오키나와 북서부에 위치한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수족관(아쿠아리움)으로, 오키나와에 관광을 가면 슈리성과 함께 반드시 다녀가게 되는 필수 코스라서,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그 세번째로 꼽아봤습니다.
* 츄라우미 수족관 맵코드 : 553 075 767*87
* 위치 : 오키나와 북서부
(나하공항에서 약 1시간 반?)
* 츄라우미 수족관 영업시간 :
10월~2월 : 08:30 ~18:30
3월~9월 : 08:30 ~20:00
(입장은 마감1시간 전까지)
*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3,700엔(어른 2명 기준),
츄라우미 수족관의 영업시간 및 입장료는 글 중간에 사진과 함께 다시 설명해놨습니다.
단체할인과 아동할인이 있기 때문에, 글로 다 쓰기가 애매하더군요. 일단 먼저 설명부터~
오키나와 섬의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제가 묵은 힐튼차탄 리조트에서 출발하면 고속도로를 거쳐야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약 70km 정도 북쪽으로 가야합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변을 끼고 넓게 자리잡고 있는 오션 엑스포 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제 막 도착하고 주차를 한 후, 내부로 들어가기 전 찍은 모습입니다. 오키나와의 날씨는 정말 덥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적어서 그런지, 햇빛이 너무나도 눈이부시고 강렬합니다. 선글라스는 필수!
전시관은 크게 세 개 구역으로 나뉘어집니다.
1. 산호초 여행: 얕은 물에서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과 함께 여러가지 산호초들을 보여주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길!
2. 쿠로시오 여행: 고래상어가 있는 가장 유명한 대수조 전시관입니다. 어두운 실내에다 마치 극장 처럼 대수조 앞에 관람석도 있어서, 마음껏 감상해 볼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3. 심해 여행: 살아있는 생물을 볼 기회가 드문 심해어들을 모아놨습니다. 그런데 어떤것들은 너무나도 기묘해서, 계속 보기엔 좀 쏠리더군요.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해양박람회기념국립공원의 일부로, 2002년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건물 입구에는 이렇게 고래상어의 동상이 왠만하면 인증샷을 안남기는 편인데, 다른 관광객에 부탁해서 인증샷도 남겼답니다. 에메랄드 빛의 청정한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바다를 재현한 츄라우미 수족관은, 3층짜리 건물로서, 얕은 바다부터 심해까지 깊이에 따른 바다생물을 풍부하게 보여준답니다.
글 서두에서 말씀드렸는데, 다시한번 확인하지시죠.
* 츄라우미 수족관 영업시간
10월~2월 : 08:30 ~18:30
3월~9월 : 08:30 ~20:00
(입장은 마감1시간 전까지)
*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어른 - 1,850엔
학생 - 1,230엔
아이 - 610엔
아까 말씀드렸던 체험존, 산호초 여행이 가장 먼저 있습니다.
여기가 가장 유명한 쿠로시오 여행입니다. 동영상 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돌고래가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네요. 잠수부에게 계속해서 장난을 치고 있더군요. 마치 애완견 같았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조만을 기대하면서 방문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대수조 외에도 깨알같이 볼 꺼리들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다보면 한두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 입장권을 버리지 말고 나갈 때 직원에게 입장권을 건네서 표시를 받으면 당일 재입장도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츄라우미 수족관이었습니다.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그 두번째, 오키나와 슈리성_슈리성 맵코드http://chiclak.tistory.com/72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이온몰 라이카무 안내
오키나와 호텔 추천, 힐튼차탄리조트 낱낱이 살펴보기
'여행 > 오키나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키나와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코우리 대교 맵코드 (0) | 2017.02.15 |
|---|---|
| 오키나와 호텔 추천, 힐튼차탄리조트 낱낱이 살펴보기 (0) | 2017.01.24 |
|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이온몰 라이카무 안내 (0) | 2017.0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