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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나사 중대발표, 목성 위성 해양존재 등(왠지 낚인 듯)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지구 외에 태양계 내 다른 행성에 바다의 존재에 대한 발견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래서 새벽부터 기다렸건만, 결국 나사 중대발표는 지금 당장 어느 행성에 바다가 존재한다는 그런 것 보다는,  카시니 탐사선과 허블 망원경 등으로 탐사한 지구 밖 해양의 존재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발표한 것이다. 

 

결국 나사 중대발표는 단지 지구 이외의 행성에 해양이 존재했었다는 걸 요약 제시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 어느 행성에서 물이 존재한다 라고 하는 발표는 아니었다. 나사 중대발표, 왠지 낚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미국 트럼프가 무슨 다른 꿍꿍이가 있어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건 아닌지 하는 웃기지도 않는 의문도 가져본다. 어찌되었든, 이번 나사 중대발표를 살펴보자.

 

 

나사 중대발표에는, 태양계에서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은 지구 외에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가니메데, 칼리스토,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와 미마스, 타이탄, 그리고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그리고 왜성 명왕성 등이 있다. 금성과 화성에는 오래 전 바다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 중대발표, 목성에는 세개의 위성이 존재하는데, 바다를 가진 흔적이 있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이다. 표면에 얼음뗏목처럼 반 직사각형의 크랙이 있다. 이것의 움직임은 이 빙산 아래, 지구에서보다 2배 이상의 물이들어 있다는 것이다.

 

 

갈릴레오 우주 탐사선이 발견한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의 사진에서는 그 표면에 얼음이 흘러간 흔적을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허블망원경을 통해, 가니메데의 오로라를 보면서, 소금이 담긴 바다의 존재를 제안하게 되었다.

 

 

얼음의 두꺼운 지각 아래, 지구의 바다보다 약 네배나 많은 물을 간직하고 있다.

 

칼리스토 또한 얼음 지각 아래 바다를 가지고 있다.

 

이 위성은 토성의 엔셀라두스 라는 위성으로, 2005년 나사의 카시니 우주선에 의해 발견되었다.

 

 

  

엔셀라두스는 수증기 틈을 퉁해 수증기를 내뿜게 되는데, 이때 해 유기 화합물도 증기와 함께 내뿜게 된다.

 

 

 

이렇게 호랑이 줄무늬라고 하는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카시니 우주선은 엔셀라두스의 나노 실리카 입자와 수소 분자의 존재도 발견, 얼음 달의 해저에 온수의 이동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도 물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비록 타이탄의 표면에는 액체가 없고 H2O이다. 연구자들은 타이탄의 표면을 주로 메탄의 혼합물과 적은양의 에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후나 몽스는 분명 흙탕물의 반복 폭발로 형성된 얼음산이다.

 

또한 세레스 분화구 Occator에서 보이는 밝은 부분은 소금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의 존재는 심지어 태양계에서 멀리 떨어진 명왕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뉴 호라이즌의 저공비행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명왕성에서 발견되는 플루토의 성형 표면 특징은, 명왕성 지하에 액체의 존재를 시사한다.

 

 

나사 중대발표를 통해 알게 된 점, 결국은 지금껏 발견한 지구 이외의 다른 행성의 바다의 존재에 대해 설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이번 나사 중대발표를 폄하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외계인 출현? 처럼 아주 흥미로운 새로운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