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의 탄핵 반대집회 발언 및 과거 참극 발언! 내용이 대체 뭐길래...(문창극 kbs)
대통령 탄핵 반대 10차 집회에 참극이가 떳다. 조윤선 장관이이 어버이연합을 내세워 집회 알바를 동원하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특검조사에서 밝혀진 가운데, 문창극이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이 진행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너도 2만원짜리 알바냐
오늘 집회는 오후 2시경 탄핵무효 호국불교 대법회로 시작했다. 한 스님은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고 적힌 방패모양 손팻말을 들고 "빨갱이도 무죄를 받는다"며 "최순실도 사람이고 평등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미친 아우라를 가진 발언계의 종결자 문창극! 그가 말하면 참극이 벌어진다.
오늘은 그는 "어둠의 세력이 날뛰고 있다. 망국의 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며 "국회가 뇌물죄로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 어둠의 세력들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고 한다"고 했다. 이정도면 과거 그의 발언에 비하면 애교수준인것 같다. 아마도 알바비가 입금 전인것 같다. 입금되었으면 좀 더 과격하게 발언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런자가 총리 후보자였다니... 역시 그네누님은 그네타는 것밖에 모르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전 국무총리 후보자 라고 쓰고 그냥 개쉑이라고 읽는다. 도깨비는 뭘하고 계신가? 이런 놈 안잡아가고
본관은 남평이며,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이다. 부모는 평안북도 출신이지만 모친이 임신 중일 때 부모가 기독교 박해를 피해 월남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해군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 1972년 7월부터 1975년 7월까지 해군 항해병과 장교로 군복무를 수행하였다. 1975년 중앙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중앙일보 정치부 부장, 정치담당 부국장, 미주총국 총국장, 논설주간을 거쳐 중앙일보 주필과 대기자를 지냈다. 중앙일보 출신 인사들중에서는 강경파적인 성향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힌 다음 언급된 총리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먼저 언급되었으나 낙마하였고, 이후에 첫 기자출신 총리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아래 발언들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결국 낙마했다. 대체 어떤 발언을 했길래?
- 노무현 대통령 조롱 논란 -
중앙일보 기자 시절 '남은 2년이 너무 길다'라는 칼럼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하여 "우리 귀를 더럽히고, 격을 낮추는 (노 대통령의) 말을 2년이나 더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앞으로 남은 기간이 너무 길다는 한탄이 나온다"는 등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의 칼럼을 집필하여 논란이 있었다. 뭐 사실 이정도면 양호하다. 아직 권력의 맛을 덜 봤던 시절인 것 같다. 기대하시라~ 갈수록 점점 가관이 아니다.
▲문창극 kbs 망언
▲문창극 kbs 망언
▲문창극 kbs 망언
- 일제 옹호 사건 -
2014년 6월 11일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수요여성예배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조선 민족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된 것은 이씨조선 시대부터 게을렀기 때문"
"이를 고치기 위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하나님이 받게 한 것"
"조선 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이다.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이 조선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다"
"우리 민족성을 보면 우리가 온전히 독립했으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됐을 것"
독립운동가가 지하에서 들으면 울고가실 만한 이야기이다. 이런 것들이 망언을 나대고, 또 그것을 옹호하는 자들이 판치는 나라를 위해 고문을 참고 목숨을 버렸던 것인가? 올바른 역사교육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라는 것이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 6.25 전쟁 정당화 -
"6.25 전쟁은 미국을 붙잡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며 김일성의 남침과 전쟁으로 인한 비극을 정당화하였다. 김일성의 남침을 정당화하다니... 그것도 모자라 "일본이 이웃인 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지정학적 축복"이라고도 말했다. 축복 맞다 태풍과 지진을 막아주는 고마운 나라! 라고 한 문창극을 국무총리로 만들려고 했던 청와대.
문창극이 아무리 현 정권에서 지목한국무총리 내정자지만, 대한민국의 애국자를 자처한다는 사람들이 6.25 관련 망언을 한 이런 자를 옹호하는 건 정말 이율배반적인 태도이다.
문창극은 추종자들의 옹호와 변명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문창극 본인은 저런 망언을 했음에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다가, 결국 여당측에서도 고집 피우지 말고 그만 사퇴하라는 강경한 반응에 견디지를 못하고 스스로 사퇴하게 된다.
▲문창극 kbs 망언
- 위안부 할머니 비난 -
문창극은 서울대 강의에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를 사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게 인간으로써 할말인가? 그냥 국적파고 일본인으로 살았으면 한다. 아니, 일본인이 들으면 기분나빠할 것 같다. 자신의 어머니, 아내, 그리고 딸이 위안부였다고 한번 생각을 해봐라. 그래도 그런 말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문창극이 너가 그냥 여자로 태어나서 당해봐야 한다. 이런 금수에게는 함무라비법이 가장 적합한 법인 것 같다.
- 세월호 침몰 사고 망언 -
자신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며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번에는 뜬금없이,
아마도 해군 출신이었음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자기가 세월호를 탔으면 수많은 아이들을 구했을 거란 이미지 세탁성 언플을 했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 앞에서 이게 할 소리인가? 대체 무슨 정신으로 사는 건지 궁금하다. 이미지 세탁 성공? 은 개뿔, 당연히 이 망언은 초대형 어그로만 끌었다.
만약 이런 사람이 국무총리가 되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마도 우리나라를 일본에 선물하지 않았을까 한다. 무엇보다도 이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세우려 했던 박그네와 청와대가 대체 우리나라를 독립국가로 생각은 하는 건지 의심스럽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저마다 참 부지런히들 살고 있다고 새삼스레 느낀다. 오늘도 문창극은 박그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2만원짜리 알바를 성실이 수행하고 있다.